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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Issue]

삼성전자 주가우 전망 및 괴리율 (삼성전자 우선주, 보통주)

by 채리파파 2021. 4. 25.

지난 2021년 3월 17일 삼성전자는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주주총회는 전년 400여 명 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900여 명의 주주들이 참석했고 코로나로 인하여 참석하지 못한 주주의 편의를 위해 사상 처음 온라인 중계를 하였습니다.

삼성전자 주주수는 2020년 말 기준 총 215만 4천여 명으로 국민주 다운 주주수를 자랑했는데요.

삼성전자(보통주), 삼성전자우(우선주)에 대한 차이를 알아보고 다른 종목 우선주를 비교하여 앞으로의 전망도 알아보겠습니다.

보통주와 우선주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주식 소유 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가 없는가의 차이입니다.

당 기업의 주식을 소유하고도 의결권이 없으면 왜 주식을 매수하는가?

우선주를 매수하는 이유는 삼성전자의 우선주 즉 삼성전자우의 배당수익률은 삼성전자 보통주보다 더 크기 때입니다.

 

삼성전자는 2020년 4분기 배당금을 특별배당금을 포함하여 삼성전자(보통주) 1,932원, 삼성전자(우선주) 1,933원 지급을 확정 지었습니다.

삼성전자(보통주)와 삼성전자(우선주)의 배당금이 서로 같으면 둘 중 싸게 살 수 있는 우선주의 배당수익률이 당연히 더 크게 됩니다.

예컨데 삼성전자(보통주) 10,000원 / 삼성전자(우선주) 5,000원 일 때 배당금이 1,000원이라고 가정하면 삼성전자(보통주)의 배당수익률은 10%이고 삼성전자(우선주)의 배당수익률은 20%가 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보통주와 우선주의 주가 차이가 많이 나고(괴리율) 시가배당금률이 높은 주식 종목에 투자하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단, 보통주와 우선주의 괴리율이 50%가 넘으면 한국거래소에서 해당 종목을 '단기 과열 종목'으로 지정합니다. 그만큼 투자자들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괴리율이 50%를 초과하면 '단기 과열 종목'으로 지정되는데 삼성중공업 보통주와 우선주의 괴리율은 5,200%입니다. 이러한 이유는 삼성중공업 우선주의 상장 주식수량이 현저하게 적어 일명(품절주)의 현상으로 판단됩니다.

 

몇 달까지만 해도 삼성전자의 보통주와 우선주의 차이가 있었지만 현재는 괴리율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여태까지 삼성전자의 우선주가 보통주의 주가를 넘은 적이 없고 주가의 흐름을 보아도 보통주를 넘어서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우선주가 보통주보다 주가가 높을 경우 우선주로서의 장점이 없기 때문에 현재의 괴리율을 유지하면서 보통주와 함께 주가형성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미국 백악관에서의 삼성전자 초대'와 'LG전자의 모바일 사업 부분 철수'가 앞으로 삼성전자에게는 큰 호재로 이어질듯합니다. 최근 삼성전자의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몇 달째 주가는 계속 박스권에 갇혀 있지만 현재는 숨고르기 기간으로 생각됩니다.

위에서 언급한 소식보다 삼성전자의 실적과 호재는 앞으로도 많기에 주가 흐름이 답답해도 장기적으로 보유할 이유는 충분있다고 생각됩니다.

 

특정 종목의 추천 및 투자권유 목적이 절대 아님을 밝힙니다.

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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